2023년08월15일 보도자료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빅토리콘텐츠(이하 빅텐츠)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17일부터 개시된다.

2003년 설립된 빅텐츠는 2014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문화 콘텐츠기업으로, 드라마 제작에 특화했다.

조윤정 빅텐츠 대표이사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K-콘텐츠의 세계화를 완성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2억원, 17억원이며 주요주주는 에프앤에프(42.83%) 외 2인이 58.88% 지분을 보유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1000~2만3000원) 상단인 2만3000원,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